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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LED 공식 출범
2010.09.29
- 포스코ICT?포스코?서울반도체 3사 공동 투자…자본금 300억
- 산업용 조명 비롯 군사?의료?농수산 분야 특수조명 시장 공략
포스코LED가 창립행사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자본금 300억원 규모로 출발하는 포스코LED는 포스코ICT가 6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서울반도체와 포스코가 20%와 16.7%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게 된다. 초대 사장으로는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이 포스코LED 대표이사 사장을 겸하게 된다.
지난 29일 개최된 창립 기념식에는 포스코 정준양 회장과 최종태 사장을 비롯하여 허남석 사장, 대우인터내셔널 김재용 사장, 대우엔지니어링 윤형근 사장, 서울반도체 이정훈 사장 등 관계자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201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LED 조명분야 Global Top 10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포스코LED의 비전 및 중기목표 발표와 함께 협력업체와 상생을 다짐하는 상생협력 체결식도 개최되었다.
포스코LED는 LED 조명 제품 공급과 함께 조명시스템 구축과 제어 솔루션까지 조명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의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미 자체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내달부터 공장등, 가로등, 보안등, 투광등과 같은 산업용 조명과 함께 경관조명도 곧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정부가 공인하는 관련 인증을 획득, 공공기관의 조명 교체 사업을 비롯하여 공장, 신축빌딩 등과 같은 B2B 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일반 소비자 대상의 B2C 시장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LED 관계자는 "이번 LED 사업진출은 최근 녹색성장 기조에 맞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LED 조명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관련 사업간 시너지를 내기 위한 포석이다” 면서 “앞으로 포스코를 비롯하여 포스코ICT,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등과 협력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ED 조명은 일반 조명보다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수은, 납 등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차세대 신조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전체 조명기기 중 LED 점유율이 9%대로 예상되어 글로벌시장 기준으로 107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