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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베트남 시장 진출 나선다
2010.10.26
- 호치민市에 사무소 개설…시장 진출 위한 전진기지
- 포스코 해외 생산 기지에 대한 근접 지원 체계 구축
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베트남 호치민市에 사무소를 개설하여 현지 시장을 공략함과 동시에 포스코 해외생산기지에 대한 근접 IT지원 체계를 갖추는 등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포스코ICT 허남석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강충식 베트남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신남식 코트라(KOTRA) 비즈니스 센터장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포스코ICT는 이번 베트남 사무소 설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현지 IT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 경제가 최근 고속 성장함에 따라 신도시, 고속도로 및 철도, 발전소 등과 같이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점을 감안, 이와 관련된 IT 및 엔지니어링 사업에 포스코 관계사들과 함께 참여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공략 시장도 베트남에 국한하지 않고, 인접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과 같은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과 함께 포스코 및 패밀리사의 해외 생산기지에 대한 해외 서비스센터(OCS, Offshore Service Center) 역할을 함으로써 근접지원체제를 갖출 전망이다. 포스코ICT는 국내 인력이 현지 고객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의 우수한 인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저비용?고품질의 IT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포스코ICT 김광석 베트남 사무소장은 “이번 사무소 개설은 포스코의 해외생산 기지에 대한 근접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베트남 현지 시장 공략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것” 이라며 “IT 및 엔지니어링의 컨버전스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