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개최

2010.12.08

포스코ICT,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개최
포스코ICT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2010년 한 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펼쳤다.

8일 열린 행사에는 포항지역 직원들과 직책 보임자 배우자 및 자매마을 장양동 부녀회 40여 명이 참여해, 포항 본사 구내식당에서 김치를 마련해 포항시 독거노인가정과 포항시시각장애인협회, 포항시 남구 드림센터 등에 전달했다.

포스코ICT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하고 각 지역별, 조직별로 구성된 봉사단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 광양 지역은 업무의 전문성을 살려 독거노인가정이나 학교 등의 노후 전기배선을 수리해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분당과 서울에서도 전문성을 살려 복지시설의 PC를 점검, 수리해주고,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돌봐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눔의 토요일 외에 회사의 지원금과 직원들이 매달 일정금액을 기부하여 운영하는 매칭그랜트도 있다. 현재 1,511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5,106계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 해 4억2천여 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이 중 3억2천여 만원이 매월 어린이재단과 소외계층 후원금으로 사용되었고, 포항시장학회기부, 분당 한솔복지관 경로잔치, 무교급식사업지원 등에도 쓰였다. 이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포스코ICT는 지난 3일 ‘제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뜻 깊은 결과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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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는 향후 포항시와 행복나눔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도서관에 직원들이 기부한 책을 기증하는 것은 물론 일일호프를 운영해 수익금을 포항지역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