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행복’ 바이러스 확산 나서

2011.01.26

포스코ICT, ‘행복’ 바이러스 확산 나서
-「행복나눔 1.2.5 데이」개최…… 행복나눔 기업문화로

- 행복 바이러스 직원 가정으로도 전파…

지난 25일, 포스코ICT(대표 허남석)의 포항 본사와 분당, 광양사무소에서 직원과 직원 가족들까지 참석한 가운데 독특한 행사가 치러졌다.

포스코ICT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1.2.5 운동」을 통합 법인 출범 1주년을 맞아 회사 내에 확산시키고, 이를 직원 가정으로도 전파하기 위해 허남석 사장을 비롯하여 회사 임직원들과 직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행복나눔 1.2.5 운동」은 매주 1가지 이상의 선행을 하고, 한 달에 2권의 책을 읽고, 하루에 5가지 감사의 마음을 갖자는 기업문화 운동이다. 포스코ICT는 행복나눔 운동을 통해 조직 내에 감사와 긍정의 기운을 싹 틔워 신뢰와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나눔 운동을 앞으로 주도하여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할 ‘불씨’를 선정하기도 했다. 불씨로 선정된 직원들은 감사와 선행, 독서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활동하고, 회사는 이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행복 바이러스가 직원들의 가정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 상당수의 직원과 가족들이 평소 감사하는 마음을 노트에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ICT의 박성창 차장은 매일 50가지 이상 감사하는 일들을 찾아 감사노트에 빼곡히 기록하고 있다. 감사하는 일들을 찾고 이를 기록함으로써 일상의 모든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들어 행복을 나눌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ICT 양창곡 이사는 “행복나눔 운동을 통해 일상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현실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우리 자신이 되어야 주위에도 베풀 수 있고 개인이 속한 기업은 물론 국가의 격도 달라질 수 있다”고 운동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행복나눔을 포스코ICT 의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