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허남석 사장, 기술경영인상 수상

2011.02.17

포스코ICT 허남석 사장, 기술경영인상 수상
-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


포스코ICT 허남석 사장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수여하는 '2011년 기술경영인상'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허남석 사장은 지난 30년간 포스코에 재직한 제선 전문가로서 우리나라의 제선 조업 기술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광양제철소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용 강판 전문 제철소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첨단 고강도 자동차용 강판 개발을 주도하여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자동차사인 도요타사에 강판을 공급하는 성과를 이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IT와 엔지니어링을 접목한 컨버전스 형 기술 개발에 주력, 원자력발전소 제어계측시스템의 핵심인 원전안전등급 제어기기(PLC)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스마트그리드와 LED 조명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는 기술경영인상은 산업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기여한 기술경영인을 선정ㆍ포상하는 것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