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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조명 에너지 절감시스템 상용화
2011.03.17- 포항제철소 공장조명, 가로등 적용…연간 전략소비량 50% 감축
- 스마트 폰을 통한 원격지 통합 조명 제어 가능
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조명 사용으로 인한 전력 소모량을 줄여주는 ‘조명 에너지 절감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적용하여 에너지 사용량 감축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포스코ICT가 개발한 조명 에너지 절감 시스템은 기존 수동으로 조작되던 조명 제어를 스마트 폰과 웹을 통해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적용하면 해당 지역 내 조명을 중앙에서 집중 제어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설비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ICT는 포스코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포항제철소 공장 조명과 가로등에 관련 시스템을 적용하여 제철소 조명 전력 사용량을 연간 533만Kwh에서 268만Kwh로 50% 가량 낮춰 전력 비용을 절반으로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ICT의 조명 에너지 절감 솔루션은 출퇴근 및 점심시간, 계절별 일출 및 일몰시간에 따른 자동 제어가 가능하고, 일반조명은 물론 공장, 터널, 가로등, 빌딩, 주차장 등과 같이 고출력을 요구하는 지역에 광범위하게 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리비아 사태로 인한 유가급등으로 정부차원에서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 정책을 펴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코ICT는 향후 제철소를 비롯한 공장은 물론 국내외 빌딩에도 관련 솔루션을 적용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