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PR센터
- NEWS
포스코ICT, 2011년도 1사분기 기업설명회 가져
2011.04.12
- 융합과 녹색사업을 선도하는 일등기업으로 도약
- 포스코 패밀리와 해외 제철소·에너지 개발 등 동반 진출
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지난 1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자사의 2011년도 주요 경영계획을 설명했다.
포스코ICT는 IT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활용, 컨버전스와 녹색사업을 선도하는 일등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설정하고, 올해 수주 1조 5천억원, 매출 1조 1천억원을 달성한다는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의 통합을 계기로 철강 분야 생산현장의 계측 제어에서부터 경영관리에 이르는 풀 커버리지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포스코ICT는 포스코가 추진중인 인도네시아 등지의 해외 제철소 건설 사업에 관련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기술의 적용범위도 기존 철강 중심에서 제조, 서비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도 확보해 우선 포스코 패밀리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대외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포스코 패밀리의 자원개발과 연계한 해외시장 진출도 올해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자원 개발을 위한 철도, 항만, 건설, 설비 분야의 인프라 구축 사업에 포스코ICT의 사업 참여가 예상되는데, 올해는 호주 광산 인프라 개발 사업과 함께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해외 도시건설 사업 참여가 기대된다. 현재 포스코ICT는 중국, 인도, 베트남 등에 해외거점을 두고 있는데 이러한 해외거점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공략을 가속화하여 올해 해외 수주 비중을 30% 이상으로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철도 분야에서는 전기, 신호·제어, 스크린도어에 이르는 턴키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고, 베트남 도시철도 건설 사업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남미 등에서도 관련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체 교통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는 PRT 사업의 추진을 본격화하여 오는 5월경 착공예정인 순천만 PRT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녹색 융합형 사업 역량을 확보하여 환경, 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는 신안 풍력복합발전단지와 해외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기 자동차 충전시스템, 빌딩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 스마트 그리드 분야의 핵심 솔루션이 적용되는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이를 해외 전력망과 제철소에 적용하는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