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대우인터내셔널, 글로벌 사업 협력 ‘활발’

2011.04.18

포스코ICT-대우인터내셔널, 글로벌 사업 협력 ‘활발’
- 글로벌 서비스 협약 체결……사업 공동 발굴 및 마케팅 추진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ICT가 글로벌 사업을 위한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양사는 지난 15일, 포스코ICT 허남석 사장과 대우인터내셔널 이동희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한 글로벌 영업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해외시장에서 공동의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해외사업 공동 수주를 위한 협의체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달 한차례 이상 비즈니스 아이템 별 실무미팅을 갖고, 담당자간 긴밀하게 시장 정보를 교환하는 등 협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의 Global Staff들을 국내로 초청해 포스코ICT가 추진하고 있는 철도사업을 비롯 환경, 에너지, 전자정부 등과 같은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포스코ICT는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 철도시스템을 비롯하여 신재생에너지, 전자정부시스템 구축 등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글로벌 네트워크와 맨 파워를 가진 대우인터내셔널과 협력함으로써 각종 해외사업에서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