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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IT융합’ 기술로 스마트 해양시대 연다
2011.04.25- 포스코ICT-해양(연)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 해양IT 사업 ‘맞손’
- 해양IT 분야 협력체계 구축……연구개발 및 신사업 공동 발굴
포스코ICT(대표 허남석)와 한국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소장 임용곤)가 협력해 선박을 비롯한 해양산업에 IT 융합을 추진하여 ‘스마트 해양’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에서 포스코ICT 허남석사장과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 임용곤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는 한국해양연구원 산하의 선박 및 해양공학분야의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 기관은 핵심분야의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선박, 해양 IT 분야에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의 해양공학기술과 포스코ICT의 육상 플랜트 제어계측, 자동화 기술을 접목하여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박 통합제어감시체계(IMCS) 개발을 비롯해 해양 통신, 해양 플랜트 등에 대해서도 공동의 연구와 수요를 발굴하는 한편 조선, 해양분야의 국책과제에도 공동으로 참여하여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와 포스코ICT의 이번 협력은 선박, 자동차 등과 같은 기존 전통산업이 첨단 IT기술과 융합하는 컨버전스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산업 관련 연구기관과 국내 IT기업이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을 시도하는 것이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 관계자는 “선박과 해양IT분야에 전반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해상통신, 선박 통합감시체계 등 조선·해양 IT분야의 내실을 다짐으로써 우리나라의 조선·해양·방위 분야에 효율성과 연구성과 극대화로 조선해양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 이라고 말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선박을 비롯한 해양 산업에 IT기술이 융합되는 것은 아직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설명하면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서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해양공학기술과 IT를 접목해 ‘스마트 해양’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