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즐겁고 재미있게 감사 나눠요

2014.10.14

포스코ICT, 즐겁고 재미있게 감사 나눠요
- 직원 스스로 재미있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감사나눔 확대

- 업무와 연계해 감사 대상을 정하고, 내용도 구체적으로 변화
 


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감사나눔 도입 4년을 맞아 임직원 모두가 즐겁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감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포스코ICT는 지난 2010년 감사나눔 활동을 처음 도입해 운영함으로써 포스데이타, 포스콘 두 회사 통합 후 이질적인 기업문화를 조기에 통합함은 물론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뿌리내리는데 기여했다고 판단하고 올해부터는 활동의 질적 향상을 이뤄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감사를 나누는 방법부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동안은 날씨나 일상 등 막연하고 관념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감사를 했다면, 앞으로는 동료직원이나 고객 등 감사의 대상을 명확하게 정하고, 감사한 내용도 업무와 연계하여 가급적 구체적으로 작성해 감사를 통해 서로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렇게 직원들이 작성한 감사글은 포스코ICT가 운영하고 있는 감사포털(ETP)에 등록이 되고, 이중 우수 감사 글을 선정해 CEO의 추천도서를 선물하는 등 격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더가 솔선수범해 칭찬과 격려하는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팀리더가 팀원에게 깜짝 감사 메시지를 작성해 사내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일이나 기념일을 맞은 직원을 선정해 감사편지와 케이크를 발송하는 등 매월 주제를 정해 펀(Fun)이벤트를 개최해 임직원 스스로 재미있게 감사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ICT 기업문화그룹 김지연 매니저는 “지난 4년간 감사나눔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조직 내에 격려와 칭찬, 긍정의 문화가 자리잡는데 상당부분 도움을 받았다”면서 “감사나눔이 조직에 내재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회사 주도가 아닌 직원 스스로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질적 향상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