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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제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다!
2011.09.02
- 포스코ICT, 제주 앞바다에 60MW급 해상풍력단지 개발
- 스마트그리드 기술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연계 추진
포스코ICT(대표 허남석)와 한국남동발전(대표 장도수),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이 손잡고 청정 제주 앞바다에서 6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사는 지난 9월 2일, 서울 삼성동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제주 해상풍력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제주도 구좌읍 행원 앞바다에 60㎿급 해상풍력단지를 공동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포스코ICT 는 육상 및 해저 전력선 시공과 스마트그리드와의 연계를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기 공급, 해상 구조물 시공, 남동발전은 전반적인 풍력발전 단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500억 원을 투입해 2014년 6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주민의 동의를 이미 완료했다.
포스코IC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에서 실증을 진행중인 스마트그리드 기술과의 해상 풍력과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 월정지구에서 스마트 리뉴어블(Smart Renewable) 분야의 실증과제를 추진중인 포스코ICT는 기상상황에 따라 출력이 불규칙한 해상 풍력발전을 각 가정으로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출력안정화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활용해 도서·도심지역, 산업체의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술 표준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ICT 관계자는 “IT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활용, 두 기술을 접목하여 수소에너지, 바이오 에너지, 폐기물에너지, 수처리 기술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및 환경 산업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스마트그리드, 배터리 에너지 저장(BESS) 분야를 신수종 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