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감사편지로 따뜻한 한가위 보내

2011.09.08

포스코ICT, 감사편지로 따뜻한 한가위 보내
- 전 직원이 참여해 고객, 동료, 가족 대상 감사편지

- 「행복나눔 1.2.5 운동」 일환, 감사 바이러스 전파

직장인 이정민씨는 추석을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업무상 자주 만나는 포스코ICT의 김영석 과장으로부터 편지가 집으로 도착한 것이다. 얼마전 자신의 회사 시스템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김 과장이 프로젝트 수행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받아서 감사하다는 내용이 빼곡히 담겨 있었다.

e메일이 아닌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오래간만에 받은 것도 있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대상으로부터 마음속의 진솔한 편지를 받아서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포스코ICT는 이번 추석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고객 대상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추석을 맞아 형식적인 선물을 대신해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고객에게 표현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하기 위한 다짐의 기회로 삼고 있다. 대외 고객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를 비롯해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가족에게도 편지를 발송하여 이 회사 직원들은 서로간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더욱 뜻 깊은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오승완씨는 “업무상 만나는 고객에게 마음속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다소 쑥스러웠는데 편지를 써내려 가면서 정말 감사한 생각이 들었고, 고객으로부터 편지 잘 받았다는 전화를 받으니 보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감사편지 쓰기 행사는 포스코ICT가 기업문화운동으로 추진중인 「행복나눔 1.2.5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행복나눔 1.2.5 운동」은 매주 1가지 이상의 선행을 하고, 한 달에 2권의 책을 읽고, 하루에 5가지 감사의 마음을 갖자는 운동으로, 포스코ICT는 이를 통해 조직 내에 감사와 긍정의 기운을 싹 틔워 신뢰와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켜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