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의 변신…포스코ICT의 ‘걷고 싶은 계단’

2011.10.27

계단의 변신…포스코ICT의 ‘걷고 싶은 계단’
- 경기도 판교사옥 이색 테마 계단 만들어

- 사무실 계단 활용…그린 액티비티 활성화

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회사 사옥 내 계단을 ‘걷고 싶은 계단’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그린 액티비티(Green Activity)’활동을 적극 실천해나가고 있다.

포스코ICT는 판교 사옥의 계단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이색 테마 공간으로 꾸미고, 임직원들의 계단 이용을 적극 유도하여 에너지 절감을 통한 친환경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계단 벽면에 자사가 기업문화 운동으로 추진중인 행복나눔 1.2.5 운동을 소개하는 그림을 비롯하여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새로운 발상과 생각의 전환, 즐거운 건강관리,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의 안정 등에 대한 그림과 사진을 통해 계단을 오르는 동안 지루함을 없애고, 각종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단 오르기를 통해 소모되는 칼로리를 표시하여 실용성까지 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옥의 1층부터 10층까지 계단을 오르면 약 28Kcal를 소모했다는 정보까지 알려준다.

포스코ICT 박현종씨는 “계단은 다소 어둡고 오르는 것이 힘들어서 이용하는 것을 꺼렸는데 밝고, 산뜻하게 디자인함으로써 운동도 하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ICT는 걷기, 끄기, 줄이기, 모으기 등 4대 그린 액티비티 활동을 선정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종이 출력을 줄이기 위해 사옥 전체에 클라우드 프린트를 도입하여 지난 5월 판교사옥 입주 이후 최근까지 A4 용지 약 100만장을 절약해 기존 사용량 대비 50% 이상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