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행복’ 바이러스 파트너사로 확산

2011.12.06

포스코ICT, ‘행복’ 바이러스 파트너사로 확산
- 직원, 가족, 파트너사 초청 행복나눔 Festival 개최

-「행복나눔 1.2.5 운동」 기업문화 브랜드로 정착

포스데이타와 포스콘 2개 회사의 통합으로 탄생한 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조직의 화학적인 융합을 이루기 위해 시작한 ‘행복나눔 1.2.5 운동’이 독특한 기업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다.

포스코ICT는 지난 12월 5일, 그동안 추진해온 행복나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직원들의 가정, 파트너사,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손욱 전 농심회장, 김재우 MBC 방송진흥회 이사장, 제갈정웅 대림대 총장, 김평일 가나안농군학교 교장, 체육인 홍수환씨와 50여개의 파트너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1.2.5 Festival’을 개최했다.

「행복나눔 1.2.5 운동」은 매주 1가지 선행하기, 한 달에 좋은 책 2권 읽기, 하루에 5가지 감사하는 것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상에서 감사함으로써 직원들의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활동이다. 직원들이 모든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면 조직에 대한 프라이드와 업무 몰입도가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성과로도 연계된다는 원리다. 포스코ICT는 지난해부터 이 운동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감사와 긍정의 기운을 싹 틔우고, 궁극적으로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목표다.

포스코ICT는 이러한 행복나눔 운동을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 가정과 파트너사, 지역사회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만 벌써 두 차례 직원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하여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허남석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직접 나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운동을 소개하고, 파트너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론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운동의 효과도 보고 있다. 포스코ICT는 매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측정하고 있는데 지난해와 대비해 26% 상승한 84%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집중도와 창의력이 높아져 자연스럽게 실적도 개선되고 있는데 실제로 포스코ICT는 지난 9월 수주 1조원을 돌파하여, 연말 1.5조원의 수주와 1조원의 매출을 전망하는 등 통합의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창출해내고 있다.

포스코ICT 기업문화그룹 관계자는 “2개의 회사가 통합된 특수성을 감안, 행복나눔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마인드를 변화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통합의 시너지도 내고 있다” 면서 “앞으로는 행복나눔운동을 직원들의 가정, 파트너사, 지역사회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