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LS산전과 스마트그리드 협력

2012.02.22

포스코ICT, LS산전과 스마트그리드 협력
-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 및 솔루션 협력

- 공동 시장 발굴을 통한 시너지 창출

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LS산전(대표 구자균)과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관련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판교사옥에서 포스코ICT 최창호 상무와 LS산전 오수헌 상무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과 솔루션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상호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이를 활용해 신규 시장을 발굴하는 등의 활동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이번 LS산전과 협력에 앞서 LG화학,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우진산전, 대경엔지니어링 등의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광범위한 협력체를 구성함으로써 관련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포스코ICT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광양제철소 산소공장에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사용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Smart Industry 실증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 최근에는 SNNC의 전기로를 비롯한 주요 공정에 적용 가능한 전력 절감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LS산전은 스마트미터, 스마트 분전반 등 각종 기기와 태양광 발전, 전기차 충전, K-EMS(한국형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 시스템 분야 특허를 보유한 스마트그리드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지경부에서 시행하는‘지능형전력망’사업자 1호 등록을 마치고 스마트그리드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