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빅데이터 본격 사업 준비 완료

2014.12.18

포스코ICT, 빅데이터 본격 사업 준비 완료
- 자체 보유 빅데이터 솔루션 활용 사업추진 나서
- 산업현장의 데이터 분석해 가치 있는 정보 제공
 

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최근 메가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 한다.

포스코ICT는 산업현장의 센서나 설비 등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저장하고 이를 분석한 결과를 표나 그래프로 제공하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여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검증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빅데이터 솔루션은 데이터의 수집, 저장, 질의, 분석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12개의 공개된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포스코ICT는 자체 개발한 관리모듈인 BDP(BigData Platform) Manager를 통해 이를 관리한다.

이러한 빅데이터 솔루션을 에너지효율화 분야에 적용하면 외부 온도와 시간대에 따른 빌딩의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해 효율적인 전력 활용을 위한 설비별 운영가이드를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포스코ICT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사의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전략이다. 또 향후에는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의 사업 모델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ICT 솔루션상용화그룹 기위도 그룹리더는 "빅데이터 시장은 현재 초기단계지만 향후 5년간 2배 규모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전망이 밝다" 면서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해 레퍼런스를 지속 확대하고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