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PR센터
- NEWS
포스코ICT, 호남고속철 열차무선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2012.09.27- 호남고속철도 열차 무선TRS 설계 및 관련 시스템 구축 담당
- 철도 관련 토털 솔루션 갖추고 브라질 등 해외시장 공략 채비
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추진하는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 구간 열차 무선통신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사업기간은 올해 9월부터‘14년 연말까지 28개월이고, 포스코ICT의 수주액은 51.6억 원이다.
포스코ICT는 SK건설컨소시엄에 참가해 열차와 열차, 열차와 역사간 무선 통신을 위한 설비인 TRS(Trunked Radio System) 설계와 관련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기존 설치되어 있는 경부고속철도 1, 2 단계 구간 디지털 TRS와 재난 안전무선통신망과의 연동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고속철도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자사가 보유한 IT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해 철도 통신을 비롯해 전력 송배전, 전차선, 신호, 역무자동화(AFC, Auto Fare Collection), 스크린도어(PSD, Platform Screen Door), 궤도 등과 같이 철도 전분야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여 전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춤으로써 사업의 경쟁력을 더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기술과 제품을 브랜드화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최근 설립한 브라질 법인을 활용하여 브라질을 비롯한 아르헨티나, 칠레 등과 같은 중남미지역의 철도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한편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관련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철도와 관련된 모든 기술을 보유하고, 이러한 기술간에서도 융합을 이뤄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시너지를 만들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면서 “이러한 제품과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공략도 집중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