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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울산대교 통행료 부과시스템 수주
2013.09.05
- 자사가 보유한 하이패스·TCS 등 통행료 부과 솔루션 적용
- 동남아시아 도로건설 프로젝트에 관련 시스템 수출 추진
포스코ICT(대표 조봉래)가 울산대교를 통과하는 차량에 대한 통행료 부과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울산시 남구 매암동과 동구 일산동을 연결하는 울산대교(총 연장 8.38㎞)의 통행 요금을 자동으로 부과하는 하이패스 3개 차로와 수동형 요금부과시스템(TCS, Toll Collection System) 4개 차로를 오는 2015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하이패스, TCS를 비롯한 요금 부과 시스템과 교통관리시스템 등 도로·교통 분야에서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하이패스 분야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경기, 경남, 충청지역 등 전국 고속도로와 민자로 건설되는 유료도로에 관련 시스템을 구축,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에는 자체 기술을 활용해 TCS에 적용되는 핵심 시스템인 차종분류시스템을 개발하여 인천~김포간 고속도로, 부산~창원간 고속도로, 서수원~의왕간 고속도로에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사업 수주를 기반으로 포스코 패밀리사와 협력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도로건설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사업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IT기술과 엔지니어링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활용, 도로교통과 관련된 모든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며 "도로교통 분야에서 쌓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