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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사장,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 펼쳐
2017.06.09
최두환 사장이 지난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에서 ‘인터넷관점에서의 Industry 4.0’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는 정부기관과 기업, 학계의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국내·외 최신 산업과 경영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최 사장은 두번째날 기조 강연자로 나서 산업용 인터넷(Industrial Internet)을 기반으로 하는 Industry 4.0의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현재는 전통적인 제조기업이 SW기업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옮겨가는 등 ‘디지털 격변의 시대’라고 정의하고,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준비여부와 상관없이 직면하게 될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독일에서 처음 시작된 ‘Industry 4.0’은 해당 산업에 대한 기술과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ICT 기술의 융합이 필수적이고, 많은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지만 아직 극복해야 할 한계가 있다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독일의 지멘스는 생산 현장의 하위 레이어(Lower- Layer)에 대한 이해도는 높지만, 상위 레이어(Higher-Layer)에 대해서는 약할 수 밖에 없고, 반대로 IBM과 오라클은 산업도메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그런 만큼 산업용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Industry 4.0’ 분야에서 우리기업에게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Industry 4.0’을 적용할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 도메인을 갖추고 있고, 이를 구현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ICT 기술과 컨버전스 역량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을 리드해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