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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계측기 분야 기술 개발 추진
2010.07.19
- 우인스·3B시스템 등과 협력해 철강 제품 결함 탐지 기술 개발
포스코ICT(사장 허남석)가 철강 계측기 분야의 기술 개발을 위해 관련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포스코ICT는 지난 12일 분당사무소에서 허남석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인스, 3B시스템 등과 차례로 기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포스코ICT는 이번 MOU을 통해 철강 제품 내부 결함 탐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인스와 협력하는 한편 외부 결함에 대한 탐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3B시스템과도 협력해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포스코ICT와 협력관계를 체결한 우인스는 IDD(Internal Defect Detector) 기술을 활용해 냉연 강판의 내부 결함을 탐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고, 3B시스템은 SDD(Surface Defect Detector)기술을 활용, 냉연강판과 열연강판의 표면 결함 검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포스코ICT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철강계측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